안녕하세요 닐리리아에요
항상 저희는 휴가를 해외로 갔었는데요
이번에 신랑이 직장을 옮기면서 휴가날짜를 너무 늦게 알려주셔서
항공권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휴포자 하기로 했어요
그랬더니 저희같은 휴포자들이 많은지 뉴스에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당일치기로 여행을 가자해서
가까운곳으로 첫날은 레고랜드
둘째날은 렛츠런파크
셋째날은 충전 ㅋㅋ
넷째날 다녀온 대부도를 포스팅 해드릴려고 해요 대부도 맛집 피자플리즈 소개해드릴께요
피자플리즈
경기 안산시 단원구 사근여길 6-12
11:00~21:00
주차장있어요
아이의 학원스케줄도 있고 해서 아침에 특강다녀오고 느즈막히 방아머리해수욕장으로 다녀왔는데요
모래놀이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파라솔 치고 오래 시간보내다 왔어요 모래놀이하고 물놀이하고
화장실은 조금멀고 샤워장시설까지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항상 동해를 갔는데 이번엔 서해를 와봤어요
신랑이 제가 티스토리 시작했다고 하니 포스팅할 핫플레이스 가야 한다고
아들은 대부도 맛집 해물칼국수와 피자 중에 뭘 먹겠냐고 하니 피자를 먹겠다고 해서 온 곳이에요
대부도 맛집 피자플리즈 그런데 이 미국 하이틴영화 갬성 그 잡채 어찌할꺼에요
하늘하늘한 건물에 모래놀이장과 핑크한 농구장에 에머랄드빛 농구공이
어느하나 포토존 아닌곳이 없으며
피자기다리는 동안 하나도 지루하지 않게 아이가 실컷 농구를 처음 해봤네요
항상 식당가면 패드 보여주기 바쁜데 운동하며 기다려보는건 처음이네요
아빠가 놀아주면 더 잘놀긴 하지만 공하나 있으니 아빠없이도 너무 잘 노네요
해가 질때쯤 식당을 찾았더니 석양보면서 피자를 먹는 행복을 얻었네요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는데 평일이여서 그런지 사람은 없었어요
덕분에 아이가 농구도 실컷하고 매주 오자는 얘기를 하네요
사실 피자 맛은 다른 피자맛집에 비해 그냥 평이한 수준이였는데요
신피자여서 그런지 끝을 안남기고 끝까지 먹었구요
포테이토에 연유뿌린 달콤한 피자를 처음먹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칼로리는 포기해야겠지만요
18인치 하프앤하프로 시켜서 한판 다 먹고 왔어요
감자칩과 밀크쉐이크 음료하나 시켰구요
코우슬로우는 네이버 영수증리뷰로 받았는데
4000원 주고 사먹기는 조금 아깝네요
대부도 맛집 피자플리즈는 인테리어가 엄청 힙하고 시간대를 잘 맞춰서 가서 그런지 오션뷰에 석양 풍경은 미쳤습니다
거기다 군데군데 포토존 남길곳이 많아서 배터리 많이 충전해서 가셔야 합니다
저는 해수욕장에서 다 찍었다가 가게에서 충전후에 많이 찍었네요
대부도맛집 피자플리즈의 공간은 밖에서 먹을수 있는 자리도 있고
(지금은 너무 더워서 놀다가 안으로 다 들어가서 드시더라구요)
어린아이들 모래놀이할수 있는 공간도 굉장히 크게 준비되어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여긴 정말 아이들이 있기 너무 좋은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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