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식당리뷰

이영자 성수 맛집 제스티살룬에 다녀왔어요

닐리리아1025 2023. 7.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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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닐리리아에요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고 나니 맛집가고 싶은 욕망이 막 끓어오르더라고요 ㅎㅎㅎ
오늘 땡기는 메뉴는 햄버거라서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영자님이 극찬한 성수 햄버거 맛집 제스티살룬에 다녀왔어요
역시나 내가 가자고 하면 운전해주는 우리신랑 칭찬해~~
이럴땐 4시에 출근하는 남편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오픈런하기 위해 집에서 10시에 출발했답니다
 

제스티살룬 성수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3
11:30~21:00
주차 : 뚝섬유수지공영주차장 걸어서 7분


도착하니 11시 10분정도 되었어요 12번 뽑았습니다
그 이후로 사람 물밀듯이 오는데 진짜 3분만 늦었어도 한참있다 들어갈뻔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평일에 계속된 장마였다가 간만에 아주 쨍쨍한 날이였어요
사실 제가 날씨요정인것도 있구요 ㅎㅎ
원래 먹기위해 오는일정은 별로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오늘은 진짜 제스티살룬 햄버거 하나 먹을라고 성수 갔습니다
그리고 오는길에 먹어보고 싶었던 예전에 영등포쪽 갔다가 실패한 코끼리베이글도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평일이니까~~~
제스티살룬을 오픈런을 안하실 경우 테이블링 하시고 오시는게 좋답니다

처음 건물에 들어섰을땐 2층건물이라 우리는 12번 뽑았으니 충분히 첫타임에 들어갈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는데
들어가보니 1층은 거의 주문하는 시스템이고 바깥에 테라스 좌석이 있긴한데 지금은 너무 더워서 쓰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너무 더워서 그런지 파라솔 대기석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더웠어요

저희는 일단 첫방문이니 베스트 메뉴부터 주문했는데요
제스티갈릭버거 더블과 와사비쉬림프버거 싱글 갈릭치즈프라이 음료 두개 주문했어요


와사비새우버거 11,300원
인스타랑 네이버에서 보던 메뉴사진과는 조금 부실해보였어요 ( 인스타폐해 라고 하죠 )
하지만 충분히 맛있었어요
신랑은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가 쏘쏘하다고 하던데 전 맛있었습니다 ㅎㅎ

 


제스티갈릭버거 사진은 더블입니다 14,300원
싱글은 10,300원입니다
버거자체의 크기는 와퍼주니어 같은 크기 뭔가 프렌차이즈 대형버거에 길들여져서 그런가 좀 작게 느껴졌어여
하지만 더블시켜서 와사비쉬림프버거와 먹었더니 배불렀습니다
둘중에 어느게 낫냐고 신랑에게 물어보니 남자들은 그냥 10명에 9명은 고기버거라고 얘기할듯 ㅎㅎㅎ
 
가기전에는 와사비쉬림프버거 유명하다고 하니 그거 두개시켜야지 생각했는데
좀 작을거 같기도 했고 고기버거 먹고 싶다고 해서 제스티갈릭버거 주문했는데요
육즙도 살아있고 불맛도 나고 완전 취저였습니다
 

감자튀김은 직원추천받아서 제일 많이 먹는다는거 먹었어요

역시 감튀에 치즈는 진리입니다 



항상 메뉴가 고민일때는 항상 직원분에게 그냥 추천해달라고 하는 편이거든요
뭐든 잘먹어서 음식메뉴 잘 못고르는 스타일입니다 ㅎㅎㅎ
갈릭치즈 프라이 추천해주셔서 이것또한 잘 먹었어요

저희는 2층에 세테이블이 있었는데 가운데 테이블에 앉았어요
양쪽에 3번 연인이 있었고 7번 여자친구 두명이 있었는데 10년차 부부 먹을때 얘기안하고 정말 먹기만 해서
3번과 7번과 같이 나갔습니다 ㅎㅎㅎㅎㅎ
뭔가 12번이면 늦게 나가야 할거 같아서 밍기적거리고 싶었지만 앞에 주문한음식들이 이미 뱃속에 들어가있네요
2시에 오는 아들오기 전에 집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고 저에겐 코끼리베이글이 있기에 서둘러 나갔어요
다 먹고 나갔더니 가게 안과 밖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역시 인생은 타이밍입니다

코끼리베이글 성수에 생겼다고 해서 근처인줄 알았는데 제스티살룬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네요
제스티살룬은 뚝섬역에서 가깝고 코끼리베이글은 성수에서 가까워요
다음에는 코끼리베이글 포장 포스팅도 함께 써볼께요~~~
오늘은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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